충북도, 중국 교역전 참가·무역사절단 파견 일정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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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러시아·몽골·인도 등지로 시장 다변화 추진
충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 예방 차원에서 올해 상반기 예정된 중국 수출입 교역전 참가나 무역사절단 파견을 취소했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수출 유관기관 대책회의가 2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다.
참석자들은 올 상반기에 예정된 중국(홍콩 포함) 관련 통상사업 30여건을 취소하거나 하반기로 연기하고 이의 일부를 동남아시아 국가나 러시아, 몽골, 인도, 남미 등지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올해 3월 열릴 상하이 화동 수출입 교역전 참가 일정과 베이징·상하이·칭타오 무역사절단 파견 계획은 이미 취소됐다.
5월로 예정된 광저우 춘계 수출입 교역전 참가 및 우한·상하이 무역사절단 파견도 취소됐다.
도 관계자는 "신종코로나와 관련한 자료를 신속히 업체에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정보를 공유,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다각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마스크, 의료용 장갑 등 위생용품 부족 현상이 발생한 중국 현지에 도내 헬스케어 관련 기업이 진출,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충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 예방 차원에서 올해 상반기 예정된 중국 수출입 교역전 참가나 무역사절단 파견을 취소했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수출 유관기관 대책회의가 2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다.
참석자들은 올 상반기에 예정된 중국(홍콩 포함) 관련 통상사업 30여건을 취소하거나 하반기로 연기하고 이의 일부를 동남아시아 국가나 러시아, 몽골, 인도, 남미 등지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올해 3월 열릴 상하이 화동 수출입 교역전 참가 일정과 베이징·상하이·칭타오 무역사절단 파견 계획은 이미 취소됐다.
5월로 예정된 광저우 춘계 수출입 교역전 참가 및 우한·상하이 무역사절단 파견도 취소됐다.
도 관계자는 "신종코로나와 관련한 자료를 신속히 업체에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정보를 공유,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다각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마스크, 의료용 장갑 등 위생용품 부족 현상이 발생한 중국 현지에 도내 헬스케어 관련 기업이 진출,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