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는 맥주 '칼스버그'의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보다 86%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2018년 5월 덴마크 맥주 칼스버그 수입 계약을 맺고 맥주 시장에 뛰어들었다.

30년이 넘은 이 맥주 브랜드를 홍보하고자 가정용 채널에 적극적으로 입점하는 한편, 각종 페스티벌과 팝업 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를 만났다.

칼스버그의 지난해 5∼8월 여름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2%나 올랐고, 지난해 7∼12월 하반기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80% 증가했다.

골든블루는 "치열한 수입 맥주 시장에서 칼스버그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꾸준히 상승했다"고 자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