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역알뜰교통카드 확대…월 최대 1만1천원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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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시민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행한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사업'을 올해 확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이나 자전거 이용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것으로 전국 13개 시·도와 101개 기초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1회 최대 800m 최고 250원이 적립되며 월 15회 이상 이용 시 적립금을 사용할 수 있다.
마일리지를 월 최대 1만1천원 적립할 수 있고, 교통비는 30% 절감할 수 있다.
부산시 지난해 시범사업 결과 2천105명이 참여해 월평균 1만505원(마일리지 7천409원, 카드할인 3천96원) 교통비를 절감했다.
참여자 비율은 청년층 81.2%, 직장인 69%, 여성 73%로 교통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청년에게 시행 효과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올해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주려고 제휴카드사를 우리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등 3곳으로 확대한다.
이밖에 가입 절차를 3단계에서 1단계로 단순화하는 등 5천명 이상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입과 카드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http://alcard.kr)에서 가능하다.
마일리지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앱을 내려받아 적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시민 교통비 절감 효과가 크다"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이나 자전거 이용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것으로 전국 13개 시·도와 101개 기초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1회 최대 800m 최고 250원이 적립되며 월 15회 이상 이용 시 적립금을 사용할 수 있다.
마일리지를 월 최대 1만1천원 적립할 수 있고, 교통비는 30% 절감할 수 있다.
부산시 지난해 시범사업 결과 2천105명이 참여해 월평균 1만505원(마일리지 7천409원, 카드할인 3천96원) 교통비를 절감했다.
참여자 비율은 청년층 81.2%, 직장인 69%, 여성 73%로 교통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청년에게 시행 효과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올해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주려고 제휴카드사를 우리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등 3곳으로 확대한다.
이밖에 가입 절차를 3단계에서 1단계로 단순화하는 등 5천명 이상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입과 카드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http://alcard.kr)에서 가능하다.
마일리지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앱을 내려받아 적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시민 교통비 절감 효과가 크다"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