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DMZ 평화의 길' 리비교 인근에 숙박·휴식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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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를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 파평면 장파리 리비교 인근에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은 강화에서 파주를 거쳐 고성까지 접경 지역을 경유하는 동서 횡단 도보 여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구간 총 501㎞ 중 파주시 DMZ 평화의 길(동패동∼문발동∼성동리∼임진각∼두지리)은 67㎞이다.
시는 총사업비 28억5천여만원을 들여 리비교 주변 군 막사를 리모델링하고 일부 건물을 신축해 카페, 전망대, 여행자들이 숙박을 할 수 있는 휴식공간 등을 조성한다.
또 도로 안내 표지판과 여행길 지도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올해 3월부터 군 막사 리모델링 공사가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리비교와 주변에 국비 등 96억원을 들여 문화공원을 조성 중이다.
향후 거점센터 외에 민간인 통제구역을 경유하는 도보 여행길 지선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곳은 수십만 년 전에 용암분출로 형성된 임진강 주상절리를 볼 수 있어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를 통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일부 시설은 지역주민이 참여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DMZ 평화의 길은 강화에서 파주를 거쳐 고성까지 접경 지역을 경유하는 동서 횡단 도보 여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구간 총 501㎞ 중 파주시 DMZ 평화의 길(동패동∼문발동∼성동리∼임진각∼두지리)은 67㎞이다.
시는 총사업비 28억5천여만원을 들여 리비교 주변 군 막사를 리모델링하고 일부 건물을 신축해 카페, 전망대, 여행자들이 숙박을 할 수 있는 휴식공간 등을 조성한다.
또 도로 안내 표지판과 여행길 지도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올해 3월부터 군 막사 리모델링 공사가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리비교와 주변에 국비 등 96억원을 들여 문화공원을 조성 중이다.
향후 거점센터 외에 민간인 통제구역을 경유하는 도보 여행길 지선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곳은 수십만 년 전에 용암분출로 형성된 임진강 주상절리를 볼 수 있어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를 통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일부 시설은 지역주민이 참여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