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백종원이 남편이었으면?"…법륜스님이 던진 명쾌한 답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tvN '법륜스님 즉문즉설' 방송
    "있는 거 다듬어 써라" 명쾌한 답
    tvN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tvN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법륜스님이 설 연휴 시청자들의 고민에 명쾌한 해답을 던졌다.

    법륜스님은 지난 25일 방송된 tvN 설 특집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에서 출연자들과 즉석에서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질문이 오갔고 법륜스님은 구수하면서도 명쾌한 해답으로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줬다.

    특히, 부부 관계에 대한 답이 인상 깊었다. 이날 한 기혼 여성은 "요즘 TV에 백종원이 많이 나온다. 저 사람이 내 남편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무슨 덕을 쌓아야 저런 사람이랑 결혼할 수 있을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법륜스님은 "쥐가 계속 쓰레기장만 뒤지며 음식을 찾다가 어느 날 접시에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고구마가 담겨 있다. 거기에 뭐가 들어 있겠나. 쥐약이 들어 있는 거다. 그건 전생, 남편 복과 상관이 없다"고 답했다.

    답을 들은 질문자는 말을 이어갔다. 결혼한 지 25년이 됐다는 그는 "5년 전부터 남편이 너무 미워 2년 정도 말을 안 하고 있다. 남편이 해외 근무를 하고 있는데, 내 생각엔 맞벌이하다가 남편이 외벌이를 하게 되니까 멘탈이 힘들어져 날 힘들게 하는 것 같다"라며 "대화를 많이 하고 살아왔는데 소용이 없다는 생각이 들고 노력을 해봤는데 되지 않으니까 어느 순간 놔버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법륜스님은 "20년간 대화를 해왔다는 건 남편을 바꾸려고 했던 것"이라며 "바뀌지 않으니 대화하기 싫다는 생각이 드는 거다. 내가 말을 하는 게 아니라 상대 이야기를 들어주고 수긍해주는 게 소통이고 대화다. 그럴 때 남편이 '우리 아내가 심리적으로 불안하구나, 감싸안아줘야겠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좋겠나. 근데 상대에게 그런 걸 요구하는 건 너무 어려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혼을 할 게 아니라면 자기가 먼저 실험을 해보는 게 좋다. 상대가 직장 다니고 내가 안 다니니까 '내가 좀 더 포용을 해주고 대화를 들어줘야겠구나' 생각이 들고 이야기를 해보면 어쩌면 괜찮은 남편일지도 모른다. 밖에서 다른 남자를 찾아보면 이 남자보다 좋은 남자를 찾기 힘들지도 모른다. 막상 찾아보면 만만치가 않다. 가능하면 있는 거 다듬어 쓰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백종원 최고"…소유진, '가시나' 무대 소감

      배우 소유진이 '음치는 없다 엑시트' 출연 소감을 전했다.소유진은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음치는 없다 엑시트'(이하 '엑시트')에 출연했다. ...

    2. 2

      '맛남의 광장' 백종원, 훈연멸치 개발 "日 수입 가다랑어포 대체"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수입 가다랑어포를 대체할 훈연 멸치를 개발에 성공했다.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이 여수 공항에서 훈연멸치 가락국수...

    3. 3

      소유진♥백종원, 결혼기념일 자축 "특별한 1월19일"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의 결혼기념일을 함께 축하했다. 소유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2년 1월19일. 2013년 1월19일. 언니와 결혼기념일이 같아서 항상 함께 저녁식사♡"라는 글과 함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