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정은 일명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후베이성 전역에서 확산하고 있어 내린 결정이다.
또 국내에서도 확진자 2명이 발생하는 등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국민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점을 감안한 조치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는 "중국 후베이성에 체류 중인 국민들께서는 긴급용무가 아닌 한 철수해 주시기 바라며 여행할 예정인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한편 외교부는 여행경보를 남색경보(여행유의)-황색경보(여행자제)-적색경보(철수권고)-흑색경보(여행금지) 등 4단계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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