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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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공모 선정·타당성 조사·중앙투자심사 등 진행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3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청주·청원 통합 상생 합의안 이행을 위해 현재 흥덕구 봉명동에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일대로 이전하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을 2017년부터 추진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영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탄력을 받았다.
공모 선정으로 시는 정부로부터 건축비의 20% 지원과 50% 융자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대형사업 추진의 사전 절차인 타당성 조사를 지난 14일 마쳤다.
이번 조사에서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의 총사업비가 애초보다 139억원이 증가한 1천368억원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를 토대로 정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했다.
지방자치단체가 200억원 이상이 투자되는 신규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투자심사를 거쳐야 한다.
시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토지 보상을 위한 기초조사 등에 나설 예정이다.
2022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5년 준공한다는 구상이다.
/연합뉴스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3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청주·청원 통합 상생 합의안 이행을 위해 현재 흥덕구 봉명동에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일대로 이전하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을 2017년부터 추진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영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탄력을 받았다.
공모 선정으로 시는 정부로부터 건축비의 20% 지원과 50% 융자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대형사업 추진의 사전 절차인 타당성 조사를 지난 14일 마쳤다.
이번 조사에서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의 총사업비가 애초보다 139억원이 증가한 1천368억원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를 토대로 정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했다.
지방자치단체가 200억원 이상이 투자되는 신규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투자심사를 거쳐야 한다.
시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토지 보상을 위한 기초조사 등에 나설 예정이다.
2022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5년 준공한다는 구상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