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결장' 랭스. 프랑스 리그컵 결승행 좌절…PSG에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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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명단에 든 석현준(29)이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가운데 소속팀 스타 드 랭스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컵(쿠프 드 라 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랭스는 23일 홈 구장인 프랑스 랭스의 오퀴스트 들론 경기장에서 치른 2019-2020 프랑스 리그컵 4강전에서 강호 파리 생제르맹(PSG)에 0-3으로 완패했다.
석현준은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됐으나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마르키뉴스 등 정예멤버들로 맞서서 결승 진출을 이뤘다.
전반 9분 만에 네이마르의 코너킥을 마르키뉴스가 헤딩으로 마무리해 기선을 제압한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 31분 랭스 수비수 길랭 코낭의 자책골로 2-0으로 달아났다.
후반 32분에는 18세 유망주 탕기 쿠아시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대회 역대 최다 우승팀(8회)인 파리 생제르맹은 전날 4강에서 릴을 승부차기 끝에 누른 올랭피크 리옹과 대회 정상을 놓고 다툰다.
한편, 새 중계권사를 찾지 못한 프랑스 리그컵 대회는 올 시즌 후 잠정 폐지된다.
프랑스풋볼리그(LFP)는 지난해 9월에 리그컵을 2019-2020시즌 이후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연합뉴스
랭스는 23일 홈 구장인 프랑스 랭스의 오퀴스트 들론 경기장에서 치른 2019-2020 프랑스 리그컵 4강전에서 강호 파리 생제르맹(PSG)에 0-3으로 완패했다.
석현준은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됐으나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마르키뉴스 등 정예멤버들로 맞서서 결승 진출을 이뤘다.
전반 9분 만에 네이마르의 코너킥을 마르키뉴스가 헤딩으로 마무리해 기선을 제압한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 31분 랭스 수비수 길랭 코낭의 자책골로 2-0으로 달아났다.
후반 32분에는 18세 유망주 탕기 쿠아시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대회 역대 최다 우승팀(8회)인 파리 생제르맹은 전날 4강에서 릴을 승부차기 끝에 누른 올랭피크 리옹과 대회 정상을 놓고 다툰다.
한편, 새 중계권사를 찾지 못한 프랑스 리그컵 대회는 올 시즌 후 잠정 폐지된다.
프랑스풋볼리그(LFP)는 지난해 9월에 리그컵을 2019-2020시즌 이후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