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전남 완도군 중소기업 해외 수출길 열어준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하용화)가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에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판로를 열어주는 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월드옥타는 21일 오후 완도에 있는 원네스리조트 대연회장에서 하용화 회장과 임원 20명, 신 우철 군수, 김덕룡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 조인회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월드옥타는 68개국 141개 지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완도군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군 소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로 했다.

완도군은 월드옥타가 추진하는 다양한 글로벌 행사와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신 군수는 이날 월드옥타 임원들을 대상으로 해양치유산업 투자유치 설명회도 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