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반도체 협력사 271곳에 지난해 하반기분 인센티브 총 417억4000만원을 지급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하반기 인센티브는 2010년 이 제도를 시행한 이후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장에 상주하는 1차·2차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총 지급액 누계는 3476억5000만원이다. 22일 협력사 임직원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