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자축구 마드리드 CFF, 장슬기 영입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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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은 12일 이미 치러
스페인 여자축구 1부리그 소속 마드리드 CF 페메니노(마드리드 CFF)가 한국의 핵심 수비수 장슬기(26)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마드리드 CFF는 16일(현지시간) 구단 소셜 미디어에 '환영합니다'라는 한국어 메시지와 함께 장슬기의 입단을 알렸다.
함께 게시된 영상에는 장슬기가 계약서에 사인하는 장면과 유니폼을 입은 모습 등이 담겼다.
장슬기는 지난해 프랑스 여자 월드컵을 포함해 A매치 63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한 한국 여자 대표팀의 주축 측면 수비수 중 한 명이다.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 우승에 힘을 보태는 등 연령별 대표로도 맹활약했고, 성인 대표팀에서도 기량을 뽐내고 있다.
2018년 대한축구협회 선정 '올해의 여자선수상', 지난해 12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땐 '베스트 수비상'을 받기도 했다.
2015년 일본 고베 아이낙에서 실업 선수로 데뷔, 이듬해부터 인천 현대제철에서 뛰며 팀의 WK리그 연속 우승에 힘을 보탠 그는 마드리드 CFF 입단으로 '유럽파' 대열에 합류했다.
마드리드 CFF는 스페인 마드리드를 연고로 2010년 창단한 팀으로, 스페인 여자축구 1부리그인 프리메라 디비시온 소속이다.
이번 시즌엔 15경기를 치른 가운데 리그 16개 팀 중 14위(3승 3무 9패·승점 12)에 자리했다.
구단의 공식 발표는 이날 이뤄졌지만, 장슬기는 이미 지난 12일 레알 베티스와의 리그 원정 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장슬기는 풀타임을 소화했는데, 팀은 0-2로 졌다.
19일에는 아틀레틱 클럽을 상대로 홈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연합뉴스
마드리드 CFF는 16일(현지시간) 구단 소셜 미디어에 '환영합니다'라는 한국어 메시지와 함께 장슬기의 입단을 알렸다.
함께 게시된 영상에는 장슬기가 계약서에 사인하는 장면과 유니폼을 입은 모습 등이 담겼다.
장슬기는 지난해 프랑스 여자 월드컵을 포함해 A매치 63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한 한국 여자 대표팀의 주축 측면 수비수 중 한 명이다.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 우승에 힘을 보태는 등 연령별 대표로도 맹활약했고, 성인 대표팀에서도 기량을 뽐내고 있다.
2018년 대한축구협회 선정 '올해의 여자선수상', 지난해 12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땐 '베스트 수비상'을 받기도 했다.
2015년 일본 고베 아이낙에서 실업 선수로 데뷔, 이듬해부터 인천 현대제철에서 뛰며 팀의 WK리그 연속 우승에 힘을 보탠 그는 마드리드 CFF 입단으로 '유럽파' 대열에 합류했다.
마드리드 CFF는 스페인 마드리드를 연고로 2010년 창단한 팀으로, 스페인 여자축구 1부리그인 프리메라 디비시온 소속이다.
이번 시즌엔 15경기를 치른 가운데 리그 16개 팀 중 14위(3승 3무 9패·승점 12)에 자리했다.
구단의 공식 발표는 이날 이뤄졌지만, 장슬기는 이미 지난 12일 레알 베티스와의 리그 원정 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장슬기는 풀타임을 소화했는데, 팀은 0-2로 졌다.
19일에는 아틀레틱 클럽을 상대로 홈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