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충북 연평균·최고 기온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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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작년 연평균 기온이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충북도의 작년 연평균 기온은 12.5도로 평년보다 1.2도 높았다.
연평균 최고기온 역시 18.6도로 평년대비 1.2도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두 수치 모두 1973년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은 기록이다.
월별로는 작년 4월과 6·7월을 제외한 모든 달의 평균 기온이 평년을 웃돌았다.
작년 연평균 누적 강수량은 977.5㎜로 평년(1천165.2∼1천376.8㎜)보다 적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월별 강수량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4월과 태풍의 영향을 받은 10·11월을 제외하고 대부분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었다"고 설명했다.
한반도에 영향을 끼친 태풍은 7개로 1950년, 1959년과 함께 가장 많았다.
평년 기록은 3.1개이다.
/연합뉴스
16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충북도의 작년 연평균 기온은 12.5도로 평년보다 1.2도 높았다.
연평균 최고기온 역시 18.6도로 평년대비 1.2도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두 수치 모두 1973년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은 기록이다.
월별로는 작년 4월과 6·7월을 제외한 모든 달의 평균 기온이 평년을 웃돌았다.
작년 연평균 누적 강수량은 977.5㎜로 평년(1천165.2∼1천376.8㎜)보다 적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월별 강수량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4월과 태풍의 영향을 받은 10·11월을 제외하고 대부분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었다"고 설명했다.
한반도에 영향을 끼친 태풍은 7개로 1950년, 1959년과 함께 가장 많았다.
평년 기록은 3.1개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