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세종시당 "세종 지하철 1호선 노선 변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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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영 자유한국당 세종시당 위원장은 16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 지하철 1호선(대전 지하철 1호선 연장) 노선 변경을 촉구했다.
송 위원장은 "막대한 시 재정이 투입되는 세종 지하철 1호선이 주거밀집지역을 지나도록 노선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시는 대전도시철도 1호선을 반석역에서 정부세종청사역까지 14㎞(지상 4.6㎞, 터널 9.4㎞)를 연결하고, 외삼역·금남역·세종터미널역·나성역·정부세종청사역 등 5개 역을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약 1조 548억원으로, 사업이 통과되면 세종시는 시내 구간 10.32㎞에 대해 지방비 3천164억원 가운데 2천329억원을 부담하게 된다.
송 위원장은 "교통 소외지역인 고운·종촌·아름동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1호선은 나성역에서 주거밀집지역인 다정·종촌·아름동을 지나 충남대병원과 6생활권을 거쳐 조치원역으로 연결하도록 하는 정책을 21대 총선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를 장군면과 고운동을 지나 정부세종청사와 앞으로 이전할 국회 세종의사당을 거쳐 내판역까지 연장하는 안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송 위원장은 "막대한 시 재정이 투입되는 세종 지하철 1호선이 주거밀집지역을 지나도록 노선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시는 대전도시철도 1호선을 반석역에서 정부세종청사역까지 14㎞(지상 4.6㎞, 터널 9.4㎞)를 연결하고, 외삼역·금남역·세종터미널역·나성역·정부세종청사역 등 5개 역을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약 1조 548억원으로, 사업이 통과되면 세종시는 시내 구간 10.32㎞에 대해 지방비 3천164억원 가운데 2천329억원을 부담하게 된다.
송 위원장은 "교통 소외지역인 고운·종촌·아름동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1호선은 나성역에서 주거밀집지역인 다정·종촌·아름동을 지나 충남대병원과 6생활권을 거쳐 조치원역으로 연결하도록 하는 정책을 21대 총선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를 장군면과 고운동을 지나 정부세종청사와 앞으로 이전할 국회 세종의사당을 거쳐 내판역까지 연장하는 안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