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업, 설 명절 휴일은 줄고 상여금은 얇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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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에 부산지역 기업들은 평균 3.8일을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경영자총협회는 지역 기업 119개사를 대상으로 2020년 부산지역 설 연휴 실태를 조사한 결과 설 휴무 일수는 평균 3.8일로 전년 대비 1.2일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4.2일로 중소기업 3.7일보다 길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3.9일, 비제조업은 3.6일로 나타났다.
올해 설 공휴일은 토·일요일과 겹쳤으나 법정 대체 공휴일 휴무로 모두 4일을 쉰다고 응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다.
설 상여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지역 기업 65.1%가 올해 지급 예정이라고 응답해 작년의 68.5%보다는 3.4%포인트 줄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70.0%, 중소기업의 61.3%가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69.5%, 비제조업 60.8%로 나타나 대기업과 제조업종의 상여금 지급 비율이 높았다.
올해 설 경기와 관련해서는 '작년보다 악화했다'는 응답이 65.4%였고, '개선됐다'는 응답은 3.8%에 그쳤다.
30.8%는 '지난해와 비슷하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부산경영자총협회는 지역 기업 119개사를 대상으로 2020년 부산지역 설 연휴 실태를 조사한 결과 설 휴무 일수는 평균 3.8일로 전년 대비 1.2일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4.2일로 중소기업 3.7일보다 길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3.9일, 비제조업은 3.6일로 나타났다.
올해 설 공휴일은 토·일요일과 겹쳤으나 법정 대체 공휴일 휴무로 모두 4일을 쉰다고 응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다.
설 상여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지역 기업 65.1%가 올해 지급 예정이라고 응답해 작년의 68.5%보다는 3.4%포인트 줄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70.0%, 중소기업의 61.3%가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69.5%, 비제조업 60.8%로 나타나 대기업과 제조업종의 상여금 지급 비율이 높았다.
올해 설 경기와 관련해서는 '작년보다 악화했다'는 응답이 65.4%였고, '개선됐다'는 응답은 3.8%에 그쳤다.
30.8%는 '지난해와 비슷하다'고 답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