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대출사기문자 차단 시스템 마련

금융당국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은행을 사칭한 대출사기와 보이스피싱 등 범죄를 차단하는 시스템을 마련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서울 본원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은행연합회 등과 함께 대출사기와 불법대출 스팸문자 근절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었습니다.

협약기관들은 은행에서 대고객 문자발송 시 사용하는 전화번호 정보를 공유해 은행을 사칭한 스팸문자를 분석하고 차단하는데 협력할 계획입니다.

고영욱기자 yyk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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