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중 무역합의 장애물 제거"…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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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행정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 지정을 해제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지시간으로 13일 미국 행정부가 곧 환율보고서를 발표하고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해제가 실시될 구체적인 시기는 반기 보고서를 발표할 때가 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환율조작국 지정 해제가 미중 간 무역합의의 장애물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미중 무역분쟁은 미국이 중국과의 무역에서 발생하는 적자를 줄이기 위해 위안화 절상을 요구한 데서 시작된 바 있다.
미국이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고 관세를 부과하면서 무역분쟁으로 확산됐지만 이제 2년전 시작된 미중 무역분쟁의 근본적인 원인이 곧 해결될 것으로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블룸버그통신은 현지시간으로 13일 미국 행정부가 곧 환율보고서를 발표하고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해제가 실시될 구체적인 시기는 반기 보고서를 발표할 때가 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환율조작국 지정 해제가 미중 간 무역합의의 장애물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미중 무역분쟁은 미국이 중국과의 무역에서 발생하는 적자를 줄이기 위해 위안화 절상을 요구한 데서 시작된 바 있다.
미국이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고 관세를 부과하면서 무역분쟁으로 확산됐지만 이제 2년전 시작된 미중 무역분쟁의 근본적인 원인이 곧 해결될 것으로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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