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모레 민주당 공식 복귀…상임고문으로 위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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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최고위원회의서 공식 환영식 가능성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15일 더불어민주당에 공식 복귀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최근 이 총리에게 상임고문 직책을 제안했으며 이 총리는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이 총리는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환송 행사를 마지막으로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다음날인 15일 민주당 지도부를 찾아 인사할 예정이다.
당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이 총리의 당 복귀 환영식을 겸한 자리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때 이 총리의 민주당 상임고문 직책도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에서 이 총리에게 상임고문직을 제안한 것은 전임 총리에 대한 예우 차원으로, 설 연휴 이후로 예상되는 선대위 출범까지는 다소 시간이 남아있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가 곧바로 당에 복귀하는 것은 4·15 총선까지 90여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민주당과 이 총리 모두 총선 체제에 조속히 돌입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 총리는 서울 종로 출마가 사실상 확정된 분위기인 가운데 공동선대위원장 등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역할을 맡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은 최근 이 총리에게 상임고문 직책을 제안했으며 이 총리는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이 총리는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환송 행사를 마지막으로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다음날인 15일 민주당 지도부를 찾아 인사할 예정이다.
당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이 총리의 당 복귀 환영식을 겸한 자리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때 이 총리의 민주당 상임고문 직책도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에서 이 총리에게 상임고문직을 제안한 것은 전임 총리에 대한 예우 차원으로, 설 연휴 이후로 예상되는 선대위 출범까지는 다소 시간이 남아있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가 곧바로 당에 복귀하는 것은 4·15 총선까지 90여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민주당과 이 총리 모두 총선 체제에 조속히 돌입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 총리는 서울 종로 출마가 사실상 확정된 분위기인 가운데 공동선대위원장 등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역할을 맡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