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50명으로 구성…25개 자치구서 활동

서울시는 13일 오후 2시 시청 서소문별관에서 '미세먼지 불법배출 시민참여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참여감시단은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기간제 근로자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두 명씩 배치돼 5월까지 건설공사장 등의 미세먼지 불법배출 행위를 상시 감시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홍보 활동을 벌인다.

서울시는 하반기 시민참여감시단 50명을 새로 선발해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감시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