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어 통역센터 갈등 해결 국면…태스크포스 구성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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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가 우려되는 광주 수어 통역센터의 갈등 해소 대책을 마련할 논의 기구가 구성됐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 시의회, 농아인협회, 복지관, 수어 통역 서비스 등 관계자들은 최근 간담회를 열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수어 통역 서비스 방안을 논의하고 그 결정 내용을 따르기로 합의했다.
TF에는 광주시, 시의회, 농아인협회 관계자와 수어 통역사 대표(노조원과 비노조원) 등이 참여한다.
수어 통역 서비스 관련 갈등은 2014년 7월 수어 통역센터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불거지기 시작해 최근에는 센터 운영 주체인 농아인협회와 통역사 간 극심한 대립 양상으로 번졌다.
농아인협회는 수어 통역센터 폐쇄를 의결하기도 했다.
박미정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은 "수어 통역 서비스 세부 사항과 농아인 쉼터 설치 등 구체적 논의를 위해 TF 구성을 제안했다"며 "TF에서 결정된 사항을 합의해 장기간 지속해온 농아인의 불편을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 시의회, 농아인협회, 복지관, 수어 통역 서비스 등 관계자들은 최근 간담회를 열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수어 통역 서비스 방안을 논의하고 그 결정 내용을 따르기로 합의했다.
TF에는 광주시, 시의회, 농아인협회 관계자와 수어 통역사 대표(노조원과 비노조원) 등이 참여한다.
수어 통역 서비스 관련 갈등은 2014년 7월 수어 통역센터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불거지기 시작해 최근에는 센터 운영 주체인 농아인협회와 통역사 간 극심한 대립 양상으로 번졌다.
농아인협회는 수어 통역센터 폐쇄를 의결하기도 했다.
박미정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은 "수어 통역 서비스 세부 사항과 농아인 쉼터 설치 등 구체적 논의를 위해 TF 구성을 제안했다"며 "TF에서 결정된 사항을 합의해 장기간 지속해온 농아인의 불편을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