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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올림픽] 기대주 ⑦ 하지민·조광희·김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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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트 간판 하지민, 4회 연속 올림픽 출전 금자탑…톱10 근접
    카누 조광희·조정 김동용도 다크호스
    [도쿄올림픽] 기대주 ⑦ 하지민·조광희·김동용
    한국 요트의 간판 하지민(31)이 사상 첫 올림픽 톱10에 도전한다.

    하지민은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1인승 딩기요트(엔진과 선실을 갖추지 않고 바람의 힘으로 항해)를 타는 레이저 종목에 출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하지민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요트 선수다.

    그는 만 19세였던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해 43명 중 28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보였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선 24위를 기록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선 국내 요트 사상 최고 성적 타이인 13위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하지민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그는 최근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며 올림픽 4회 연속 출전 금자탑을 쌓았다.

    올림픽 4회 연속 출전은 한국 요트 역사상 처음이다.

    도쿄올림픽에서의 1차 목표는 톱10 진입이다.

    전망은 밝다.

    우선 올림픽은 국가당 1명의 선수가 한 종목에 출전할 수 있다.

    하지민의 세계랭킹은 67위에 머물러 있지만, 다수의 상위 랭킹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기 때문에 하지민에겐 해볼 만하다.

    하지민의 개인 기량도 크게 늘었다.

    그는 지난달 호주에서 열린 2019 세일 시드니 국제대회에서 당시 세계랭킹 2위를 달리던 핀 알렉산더(호주)와 9위 크리스 버나드(미국)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가 이웃 나라인 일본에서 열리는 것도 유리하다.

    레이저는 엔진 없이 바람의 힘으로 요트를 움직이는 종목이다.

    수역 특성을 익히면서 바람 움직임에 적응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선수들은 5분, 10분 뒤의 바람을 내다보고 앞으로 밀어줄 '바람길'을 찾아야 하는데, 개최 장소에 따라 선수들의 희비가 갈린다.

    하지민은 아시아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그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아시아 내에선 적수가 없다.

    일각에선 '깜짝 메달'도 기대하는 눈치다.

    [도쿄올림픽] 기대주 ⑦ 하지민·조광희·김동용
    카누 종목에선 남자 카약 1인승 200m 조광희(27·울산시청)가 다크호스로 꼽힌다.

    조광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카누 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한 간판선수다.

    중학교 때까지 복싱을 했던 조광희는 전향 후 한국 카누 1인자 자리에 올랐다.

    고교 시절부터 국내에선 적수가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첫 올림픽 무대였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선 남자 카약 1인승 200m와 2인승 200m에서 모두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

    조광희는 지난해 헝가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도쿄올림픽 직행 티켓을 획득하진 못했지만, 3월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출전권 획득 재도전에 나선다.

    [도쿄올림픽] 기대주 ⑦ 하지민·조광희·김동용
    조정에서는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한 남자 싱글스컬 김동용(30·진주시청)이 기대를 모은다.

    김동용은 4월 충주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그의 목표는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과 올림픽 준결승 진출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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