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만성피로·체력저하…고함량 비타민으로 활력 되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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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삐콤씨파워'
비타민 B군 3종 업그레이드
근육통·눈 피로회복에도 효과
일동제약 '아로나민'
활성비타민 B1 자체 개발
육체피로·어깨결림에 효능
종근당 '벤포벨'
비타민·아연 등 복합적 함유
하루 한 알로 영양성분 섭취
비타민 B군 3종 업그레이드
근육통·눈 피로회복에도 효과
일동제약 '아로나민'
활성비타민 B1 자체 개발
육체피로·어깨결림에 효능
종근당 '벤포벨'
비타민·아연 등 복합적 함유
하루 한 알로 영양성분 섭취
활동량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만성 피로와 체력 저하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겨울철 기력이 부족하고 몸이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이 올 때는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과 에너지 대사에 관계하는 비타민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비타민 B1, B2, B6, B12, 엽산 등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가 이런 효능을 갖고 있다.
비타민 B군은 에너지 대사 과정을 원활하게 하고 노폐물 배출도 돕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 B1은 근육통, 눈 피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 B2는 구순염, 구내염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국내 제약사들은 고함량 비타민 B군을 함유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삐콤씨파워(유한양행), 아로나민(일동제약), 벤포벨(종근당), 임팩타민(대웅제약), 비맥스(녹십자) 등이다.
유한양행이 지난해 말 선보인 신제품 ‘삐콤씨파워정’은 생체이용률이 높은 활성비타민 B군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 B군 3종(B1, B2, B6)을 생체이용률이 높은 활성비타민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비타민D도 함유해 충분한 햇빛을 쬐지 못하는 현대인의 뼈 건강 및 피로 완화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E의 함량을 증가시켜 혈액순환 개선과 함께 항산화 효과를 높였다. 삐콤씨파워에 함유된 활성비타민 B1 성분인 벤포티아민의 생체이용률은 유사 비타민 B1 성분인 티아민디설피드보다 8배가량 높아 빠르게 흡수되고 약효도 오랜 시간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비타민 B1은 육체피로, 근육통, 신경통, 눈의 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활성비타민 B2 성분인 리보플라빈 부티레이트는 비활성형보다 체내 흡수가 원활하고 소화관 내에 오래 머무르는 장점이 있어 입안 염증, 습진, 피부염을 완화해준다. 활성비타민 B6 성분인 피리독살 포스페이트는 비활성형보다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10배 더 큰 효과를 낸다. 여기에 비타민 E는 비타민 C에 의해 체내에서 재생돼 항산화 작용을 오래 유지하는 시너지를 일으킨다.
일동제약 ‘아로나민’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을 통틀어 3년 연속 매출 1위 브랜드에 오른 제품이다. 일동제약이 1963년 자체 기술로 활성비타민 B1 개발에 성공하면서 첫선을 보인 아로나민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브랜드 확장을 거쳐 지금의 아로나민 시리즈로 거듭났다. 아로나민 시리즈는 아로나민 골드, 아로나민 씨플러스, 아로나민 실버프리미엄, 아로나민 이맥스플러스, 아로나민 아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성분인 활성형 비타민 B1인 푸르설티아민의 경우 일반형 비타민에 비해 체내 흡수와 조직 이행이 잘되고, 지속 시간이 더 길다. 혈뇌장벽(BBB) 투과가 가능해 두뇌로 공급하기에 더 용이하다. 피로회복제 콘셉트의 아로나민 골드는 푸르설티아민을 비롯한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 비타민 E 등이 적절히 들어 있어 육체피로, 체력저하, 눈의 피로, 신경통, 근육통, 요통 어깨결림 같은 관절통 등에 효과가 있다. 아로나민 골드에 함유된 비타민 B군(비타민 B1·B2·B6·B12)은 네 종류가 모두 활성형 비타민으로 약물 흡수 및 이행률, 지속시간 등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의 ‘벤포벨’은 활성비타민인 벤포티아민을 포함한 비타민 B군 9종과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코엔자임Q10, 비타민 C·D·E, 아연 등을 복합적으로 함유한 제품이다. 하루 한 알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벤포벨의 주성분인 벤포티아민은 육체피로와 눈의 피로, 신경통, 근육통 개선에 효과적인 활성형 비타민 B1 성분이다. 일반 비타민 B1 제제보다 생체이용률이 높고 복용 시 약효가 빠르게 발현되며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비타민 B2, B6, B12를 100㎎씩 함유해 피로 해소와 구내염, 피부염 등에 효과가 있다.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UDCA 성분 30㎎, 항산화와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코엔자임Q10,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적인 이노시톨, 면역 기능에 필수적인 아연 및 비타민 C·D·E 등 현대인의 건강 관리에 필요한 성분이 최적의 용량으로 구성돼 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비타민 B군은 에너지 대사 과정을 원활하게 하고 노폐물 배출도 돕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 B1은 근육통, 눈 피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 B2는 구순염, 구내염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국내 제약사들은 고함량 비타민 B군을 함유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삐콤씨파워(유한양행), 아로나민(일동제약), 벤포벨(종근당), 임팩타민(대웅제약), 비맥스(녹십자) 등이다.
유한양행이 지난해 말 선보인 신제품 ‘삐콤씨파워정’은 생체이용률이 높은 활성비타민 B군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 B군 3종(B1, B2, B6)을 생체이용률이 높은 활성비타민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비타민D도 함유해 충분한 햇빛을 쬐지 못하는 현대인의 뼈 건강 및 피로 완화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E의 함량을 증가시켜 혈액순환 개선과 함께 항산화 효과를 높였다. 삐콤씨파워에 함유된 활성비타민 B1 성분인 벤포티아민의 생체이용률은 유사 비타민 B1 성분인 티아민디설피드보다 8배가량 높아 빠르게 흡수되고 약효도 오랜 시간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비타민 B1은 육체피로, 근육통, 신경통, 눈의 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활성비타민 B2 성분인 리보플라빈 부티레이트는 비활성형보다 체내 흡수가 원활하고 소화관 내에 오래 머무르는 장점이 있어 입안 염증, 습진, 피부염을 완화해준다. 활성비타민 B6 성분인 피리독살 포스페이트는 비활성형보다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10배 더 큰 효과를 낸다. 여기에 비타민 E는 비타민 C에 의해 체내에서 재생돼 항산화 작용을 오래 유지하는 시너지를 일으킨다.
일동제약 ‘아로나민’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을 통틀어 3년 연속 매출 1위 브랜드에 오른 제품이다. 일동제약이 1963년 자체 기술로 활성비타민 B1 개발에 성공하면서 첫선을 보인 아로나민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브랜드 확장을 거쳐 지금의 아로나민 시리즈로 거듭났다. 아로나민 시리즈는 아로나민 골드, 아로나민 씨플러스, 아로나민 실버프리미엄, 아로나민 이맥스플러스, 아로나민 아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성분인 활성형 비타민 B1인 푸르설티아민의 경우 일반형 비타민에 비해 체내 흡수와 조직 이행이 잘되고, 지속 시간이 더 길다. 혈뇌장벽(BBB) 투과가 가능해 두뇌로 공급하기에 더 용이하다. 피로회복제 콘셉트의 아로나민 골드는 푸르설티아민을 비롯한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 비타민 E 등이 적절히 들어 있어 육체피로, 체력저하, 눈의 피로, 신경통, 근육통, 요통 어깨결림 같은 관절통 등에 효과가 있다. 아로나민 골드에 함유된 비타민 B군(비타민 B1·B2·B6·B12)은 네 종류가 모두 활성형 비타민으로 약물 흡수 및 이행률, 지속시간 등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의 ‘벤포벨’은 활성비타민인 벤포티아민을 포함한 비타민 B군 9종과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코엔자임Q10, 비타민 C·D·E, 아연 등을 복합적으로 함유한 제품이다. 하루 한 알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벤포벨의 주성분인 벤포티아민은 육체피로와 눈의 피로, 신경통, 근육통 개선에 효과적인 활성형 비타민 B1 성분이다. 일반 비타민 B1 제제보다 생체이용률이 높고 복용 시 약효가 빠르게 발현되며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비타민 B2, B6, B12를 100㎎씩 함유해 피로 해소와 구내염, 피부염 등에 효과가 있다.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UDCA 성분 30㎎, 항산화와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코엔자임Q10,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적인 이노시톨, 면역 기능에 필수적인 아연 및 비타민 C·D·E 등 현대인의 건강 관리에 필요한 성분이 최적의 용량으로 구성돼 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