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풍경] 한 해의 소망을 담아…인도 연날리기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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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지난 8일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의 주도(州都)인 아마다바드에서 열린 ‘구자라트 국제 연날리기 축제 2020’에서 하트 모양의 빨간 연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관람객들은 거대한 연이 하늘에 뜨는 모습을 신기한 눈으로 지켜봤다.
올해 31회를 맞은 이 축제는 매년 1월 아마다바드 사바르마티강 인근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세계 50여 개국의 연날리기 선수들이 참가해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연들을 하늘에 띄운다. 지난해 축제에서는 한국과 인도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모습을 담은 대형 방패연이 떠올라 화제를 모았다.
인도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새해가 되면 각양각색의 연에 소망과 바람을 담아 하늘에 띄운다. 한국에서도 설 명절을 앞두고 곳곳에서 연날리기 체험 행사가 열린다. 한 해 동안 이루고 싶은 소망을 연에 가득 담아 하늘에 날려 보내면 어떨까.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올해 31회를 맞은 이 축제는 매년 1월 아마다바드 사바르마티강 인근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세계 50여 개국의 연날리기 선수들이 참가해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연들을 하늘에 띄운다. 지난해 축제에서는 한국과 인도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모습을 담은 대형 방패연이 떠올라 화제를 모았다.
인도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새해가 되면 각양각색의 연에 소망과 바람을 담아 하늘에 띄운다. 한국에서도 설 명절을 앞두고 곳곳에서 연날리기 체험 행사가 열린다. 한 해 동안 이루고 싶은 소망을 연에 가득 담아 하늘에 날려 보내면 어떨까.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