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수입 1위는 '4강' 바르사…우승팀 리버풀보다 많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강에 그친 바르셀로나(스페인)가 우승팀 리버풀(잉글랜드)보다 이 대회를 통해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한국시간) 스페인 신문 마르카는 바르셀로나가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해 총 1억1천700만 유로(약 1천510억원)의 수익을 냈다고 보도했다.
UEFA는 각 참가 팀에게 해당 시즌 대회 성적에 따른 상금은 물론, 최근 5년간 누적 성적과 TV 시청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기는 분배금을 추가로 준다.
바르셀로나를 4강에서 꺾고 결승에 올라 챔피언에 오른 리버풀은 두 번째로 많은 1억1천100만 유로(약 1천430억원)를 상금과 분배금으로 받았다.
바르셀로나가 우승팀 리버풀보다 수익에서 앞선 건 최근 5년간 누적 성적에서 앞섰기 때문이다.
리버풀이 이 기간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한 반면, 바르셀로나는 2014-2015시즌 우승했다.
마르카는 "바르셀로나가 누적 성적 부문에서 3천400만 유로를 받았지만, 리버풀은 2천300만 유로에 그치면서 두 팀의 순위가 뒤바뀌었다"고 설명했다.
3위(1억200 유로)는 준우승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였고, 유벤투스(9천500만 유로·이탈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이상 9천300만 유로·잉글랜드), 파리생제르맹(8천500만 유로·프랑스), 레알 마드리드(8천500만 유로·스페인) 순으로 뒤를 이었다.
4강 돌풍을 일으킨 아약스(네덜란드)는 7천800만 유로를 받아 12위에 머물렀다.
똑같은 4강 팀 바르셀로나보다 훨씬 적은 액수다.
마르카는 "네덜란드의 TV 중계 시장이 다른 나라에 비해 작아 아약스가 손해를 봤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9일(한국시간) 스페인 신문 마르카는 바르셀로나가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해 총 1억1천700만 유로(약 1천510억원)의 수익을 냈다고 보도했다.
UEFA는 각 참가 팀에게 해당 시즌 대회 성적에 따른 상금은 물론, 최근 5년간 누적 성적과 TV 시청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기는 분배금을 추가로 준다.
바르셀로나를 4강에서 꺾고 결승에 올라 챔피언에 오른 리버풀은 두 번째로 많은 1억1천100만 유로(약 1천430억원)를 상금과 분배금으로 받았다.
바르셀로나가 우승팀 리버풀보다 수익에서 앞선 건 최근 5년간 누적 성적에서 앞섰기 때문이다.
리버풀이 이 기간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한 반면, 바르셀로나는 2014-2015시즌 우승했다.
마르카는 "바르셀로나가 누적 성적 부문에서 3천400만 유로를 받았지만, 리버풀은 2천300만 유로에 그치면서 두 팀의 순위가 뒤바뀌었다"고 설명했다.
3위(1억200 유로)는 준우승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였고, 유벤투스(9천500만 유로·이탈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이상 9천300만 유로·잉글랜드), 파리생제르맹(8천500만 유로·프랑스), 레알 마드리드(8천500만 유로·스페인) 순으로 뒤를 이었다.
4강 돌풍을 일으킨 아약스(네덜란드)는 7천800만 유로를 받아 12위에 머물렀다.
똑같은 4강 팀 바르셀로나보다 훨씬 적은 액수다.
마르카는 "네덜란드의 TV 중계 시장이 다른 나라에 비해 작아 아약스가 손해를 봤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