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8일부터 이달 5일까지 서울 강남에 마련된 '하우스 오브 비티에스'에 약 18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탄소년단 콘텐츠를 체험하려는 세계 각지 팬들의 발길이 운영기간 내내 이어졌다.
빅히트는 원활한 관람을 위해 하루에 최대 2천200명 정도 입장하도록 했다.
'하우스 오브 비티에스'는 각종 굿즈를 구매하고 증강현실(AR) 키오스크, 체험형 쇼룸 등을 통해 방탄소년단 관련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월드 투어와 더불어 진행되던 기존 팝업스토어보다 운영 규모와 기간, 콘텐츠 등을 증강했고 방탄소년단 음악을 테마로 한 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하우스 오브 비티에스'는 지난해 11월 23일부터 12월 29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3개 도시에서도 아미들을 만났다.
현재는 남미 지역 최초로 멕시코시티에 팝업스토어가 열려 이달 26일까지 운영되고 있다.
빅히트는 "세계 각지의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만큼, 향후 다양한 지역에서 또 다른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