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란 상황 예의주시…교민안전 최우선"
청와대가 이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교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출입기자단 메시지를 통해 "현재 이란 상황과 관련해 교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외교부가 중심이 돼 현지 당국과 긴밀히 협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청와대는 현재 상황에 대해 시시각각 보고를 받고 있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현지시간으로 8일 새벽 이라크 내 미군기지 두 곳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란은 지난 3일 이라크 바그다드공항에서 미군의 무인기 폭격으로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목숨을 잃자 보복을 예고해왔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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