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혈액 부족 해소…대구시 '사랑의 헌혈운동'
대구시는 오는 8일 시청 본관과 별관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친다.

겨울철 혈액 수급 어려움 해소를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다.

대구시는 2016년 6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연 2회 이상 단체 헌혈을 하고 있다.

혈액 장기 수급 전망에 따르면 2022년께는 국내 필요 자급량 77%만 조달이 가능할 정도로 혈액 수급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김재동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헌혈 운동이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