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보령∼대전 고속도 건설 최우선 과제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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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6일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웨스토피아 리조트에서 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충청 내륙 주민들에게 대천해수욕장 등 해양 관광을 선물할 이 사업은 대전시와 세종시, 청주시 등 관련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으면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2021∼2025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총연장 123㎞, 왕복 4차로) 건설사업은 지난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년)에 반영됐다.
사업이 추진되려면 앞으로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돼야 한다.
김 시장은 원산도 리조트 조성사업이 지연되는 것에 대해 "지방산리관위원회 심의 등 일부 행정절차가 남아 있다"며 "이들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연내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말 보령화력발전소 1·2호기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우려에 대해서는 "1·2호기가 폐쇄되면 일자리가 426개 줄어들고, 인구도 1천278명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며 "이에 대비해 에너지 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령·서천을 에너지 클러스터로 만들기로 한 사업이 지지부진한 것에 대해서는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이 2개뿐이어서 현실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클러스터 대안으로 냉동·냉장시설을 유치하려고 한다"며 "공주대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많은 기업이 관련 시설 설치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냉동·냉장시설은 액화천연가스(LNG)에서 버려지는 냉매를 이용하기 때문에 투자비가 적고 부가가치도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일자리는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절벽을 허무는 열쇠"라며 "새해 청년들에게 안정된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제공해 인구를 유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
김 시장은 이날 웨스토피아 리조트에서 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충청 내륙 주민들에게 대천해수욕장 등 해양 관광을 선물할 이 사업은 대전시와 세종시, 청주시 등 관련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으면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2021∼2025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총연장 123㎞, 왕복 4차로) 건설사업은 지난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년)에 반영됐다.
사업이 추진되려면 앞으로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돼야 한다.
김 시장은 원산도 리조트 조성사업이 지연되는 것에 대해 "지방산리관위원회 심의 등 일부 행정절차가 남아 있다"며 "이들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연내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말 보령화력발전소 1·2호기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우려에 대해서는 "1·2호기가 폐쇄되면 일자리가 426개 줄어들고, 인구도 1천278명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며 "이에 대비해 에너지 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령·서천을 에너지 클러스터로 만들기로 한 사업이 지지부진한 것에 대해서는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이 2개뿐이어서 현실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클러스터 대안으로 냉동·냉장시설을 유치하려고 한다"며 "공주대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많은 기업이 관련 시설 설치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냉동·냉장시설은 액화천연가스(LNG)에서 버려지는 냉매를 이용하기 때문에 투자비가 적고 부가가치도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일자리는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절벽을 허무는 열쇠"라며 "새해 청년들에게 안정된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제공해 인구를 유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