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충주박물관·충주역사 신축 사업 추진 탄력

충북 충주시는 올해 정부 예산 6천467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충주시 올해 정부 예산 6천467억원 확보…역대 최대 규모
지난해보다 494억원(8.3%)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국립 충주박물관과 중부내륙선 철도 충주역사 신축 등 숙원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올해 정부 예산에 반영된 주요 중앙 부처 시행 사업은 ▲ 국립충주박물관 건립(3억) ▲ 중부내륙선 철도 충주역사 신축(3억) ▲ 119 화학구조센터 건립(2억) ▲ 충북선 고속화 사업(104억) ▲ 수송기계 부품 전자파 지원센터(30억) ▲ 스마트 산림 종자 처리시설(90억) ▲ 한국교통대 학생회관 개보수(15억) 등이다.

국비를 지원받은 지역 사업은 ▲ 수소 융복합 충전소 기술개발·실증 사업(40억) ▲ 이동식 수소충전소 성능 평가·기술 개발 사업(13억) ▲ 수소 저장 버스 충전소 설치 사업(49억) ▲ 연수동 어린이공원·중앙 어울림시장 주차장 조성 사업(23억) ▲ 수안보·교현안림동 도시 재생 뉴딜 사업(44억) 등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시종 충북지사와 충주가 지역구인 이종배(자유한국당)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 예산을 확보했다"며 "숙원사업과 주민 편의를 위한 생활 SOC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