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조총련에 새해 인사…"조국 총진군에 보폭 맞춰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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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허종만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새해 축하 편지를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일자 축전에서 "새해는 조선노동당 창건 75돌과 총련 결성 65돌이 되는 뜻깊은 해이며 백두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혁명 위업과 총련 애국위업 수행에서 새로운 승리의 격변기를 열어나가야 할 역사적 대진군의 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해에 총련은 각급 조직 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영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조국 인민들의 총진군 속도에 보폭을 맞추어 애국애족 운동을 더욱 기운차게 벌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해 총련은 내외 반동들의 악랄한 탄압과 박해 속에서도 각급 동포조직들과 단체들을 조직 사상적으로 강화하고 권리 옹호 투쟁을 비롯한 여러 가지 대중운동을 줄기차게 벌여 애국사업 전반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나는 총련일꾼들과 재일동포들이 수령님들(김일성·김정일)과 맺은 정을 핏줄처럼 간직하고 조국의 통일과 부강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 위업에 모든 것을 다 바쳐가고 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면서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조선총련도 지난 1일 김 위원장에 편지를 보내 사회주의 강국건설과 북남선언 관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013년부터 매년 총련에 새해 축전을 보냈다.
/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지난 1일자 축전에서 "새해는 조선노동당 창건 75돌과 총련 결성 65돌이 되는 뜻깊은 해이며 백두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혁명 위업과 총련 애국위업 수행에서 새로운 승리의 격변기를 열어나가야 할 역사적 대진군의 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해에 총련은 각급 조직 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영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조국 인민들의 총진군 속도에 보폭을 맞추어 애국애족 운동을 더욱 기운차게 벌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해 총련은 내외 반동들의 악랄한 탄압과 박해 속에서도 각급 동포조직들과 단체들을 조직 사상적으로 강화하고 권리 옹호 투쟁을 비롯한 여러 가지 대중운동을 줄기차게 벌여 애국사업 전반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나는 총련일꾼들과 재일동포들이 수령님들(김일성·김정일)과 맺은 정을 핏줄처럼 간직하고 조국의 통일과 부강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 위업에 모든 것을 다 바쳐가고 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면서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조선총련도 지난 1일 김 위원장에 편지를 보내 사회주의 강국건설과 북남선언 관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013년부터 매년 총련에 새해 축전을 보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