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창원시 탄생 10주년 'D-180일' 카운트다운 시작

경남 창원시가 3일 통합 10주년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창원시는 이날 마산합포구청 등 5개 구청 광장에서 통합 10주년 D-180일 카운트다운 조형물 제막식을 했다.

조형물은 통합 10주년 기념일이면서 '창원시민의 날'인 오는 7월 1일까지 운영한다.

참석자들은 조형물 제막에 이어 소망나무에 개인별 희망을 적어 매다는 퍼포먼스를 했다.

통합 창원시는 2010년 7월 1일 창원시-마산시-진해시가 합쳐 탄생했다.

'시·군 자율통합 1호'인 통합 창원시는 기초지자체지만 광역시급 인구와 경제 규모를 자랑한다.

인구 105만명에 지역 내 총생산(GRDP)은 대전·광주광역시보다 많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