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 공동 전시관
CES 2020 박람회 대구·경북 47개 기업 참가
오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0'에 대구·경북 47개 기업이 참가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박람회장에 공동전시관을 마련해 지역 기업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공동전시관에는 미래형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로봇, 스마트헬스케어 분야 등 중소·벤처기업 제품을 비롯해 대구시에 구축된 스마트시티 실증사업 기업 제품이 전시된다.

권영진 시장이 이끄는 대구대표단은 CES 참관에 앞서 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와 캘리포니아대학(UCLA) 로멜라 로봇연구소를 방문하고, 자율주행 기업인 모빌아이 사와 업무협약을 한다.

또 실리콘밸리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기업인 플러그 앤 플레이 본사를 찾아 미래산업 전망을 살펴볼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 등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과 접촉해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