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가 소형 SUV 레니게이드의 1.6 터보디젤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론지튜드 1.6 터보 디젤 FWD(Longitude 1.6TD FWD)과 리미티드 1.6 터보 디젤 FWD(Limited 1.6TD FWD) 2종이다.

이들 두 모델은 최고 출력 120마력과 최대 토크 32.7kg.m의 1.6리터 멀티젯 II 터보 디젤 엔진을 달았다.

복합연비는 15.6km/l (도심: 14.6 /고속: 17.0)이다.

6단 DDCT 변속기를 장착해 수동 변속기의 효율성과 자동 변속기의 편리성도 갖췄다.

론지튜드 모델에는 3.5인치 EVIC 디스플레이와 7.0인치 터치스크린, 직물 로우백 버킷 시트가 적용됐다.

리미티드 모델의 경우 헤드램프와 데일램프, 안개등 등이 LED로 업그레이드 됐고, 사각지대와 후방 모니터링 시스템, 8.4인치 터치스크린과 내비게이션이 장착됐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레니게이드 1.6 터보디젤 모델 출시를 기반으로 2020년에도 레니게이드가 소형 SUV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프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1.6TD FWD, 리미티드 1.6TD FWD의 판매가는 각각 부가세 포함 3,510만 원, 3,860만 원이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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