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한상혁 방통위원장 "지상파·종편 재허가·재승인 엄격 추진"
방송통신 미디어의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안인 지상파와 종합편성 채널의 재허가·재승인 심사를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엄격하게 추진하고, 미세먼지 재난방송, 수어·외국어 방송 확대 등 재난방송 전반의 대응 체계를 개선하겠습니다.

방송통신 미디어가 민주적 여론형성의 장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공공성을 제고하고, 시청자·이용자의 권리를 강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미디어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방송통신 미디어 시장의 과점화로 발생하는 사업자 간 불공정 행위, 이용자 피해 문제에는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개인정보 침해와 불법 정보 유통으로부터 이용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한편 통신 분쟁 조정, 결합상품 원스톱 전환, 지능정보사회 정책센터 설립 같은 이용자를 위한 제도를 만들고 시행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미디어 빅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방송통신 미디어 산업의 활력을 높이겠습니다.

불필요한 규제를 재검토해 과감하게 혁신하고, 새로운 환경에 맞는 스마트한 규제 틀을 준비하겠습니다.

문화적 다양성을 담아낸 콘텐츠, 차별화된 지역성을 구현한 콘텐츠의 제작·유통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고, 중소콘텐츠사업자의 창작 의욕을 높일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새해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