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지역 현안 알뜰히 챙길 것"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고 시민 여러분의 소원이 모두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우리 대전시의회는 올해도 시민 행복과 대전발전을 위해 힘찬 노력을 이어가겠습니다.

지역 현안과 숙원사업을 알뜰히 챙기고, 지방분권을 위해 계속 전진하겠습니다.

그동안 대전시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국회 문턱에 오르기까지 지방의 숙원을 담고자 노력했습니다.

지역주민과 지방의회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끝까지 힘쓰겠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대전 방문의 해 활성화, 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대전의료원 건립 등 굵직한 현안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그리고 시민의 뜻을 경청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원칙과 기본을 최우선으로 삼되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일에서는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입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정치, 경제, 사회, 국제정세의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습니다.

함께 힘을 모아 더 희망찬 새해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꿈과 희망이 가득하고 좀 더 풍요로운 해가 되길 바라며, 대전시의회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