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에 상괭이 위한 해양생물보호구역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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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해양보호생물인 상괭이를 보호하고자 경남 고성군 하이면 앞바다 2.1㎢ 해역을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해수부는 앞서 이 해역을 조사한 결과 상괭이 무리가 다수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어업인, 지역주민, 주변 지역 발전소 관계자, 지자체 등과 협의를 거쳐 이 해역을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해양생물보호구역 지정은 2016년 가로림만 해역에 이어 두 번째다.
해수부는 이 해역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내년 12월까지 지역공동체 중심의 5년 단위 관리계획을 세울 계획이다.
또 웃는 얼굴을 가진 상괭이의 친근한 이미지를 형상화한 캐릭터도 개발한다.
상괭이는 회백색에 약 2m 길이의 소형 돌고래다.
다른 돌고래와 달리 주둥이가 짧고 등지느러미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연합뉴스
해수부는 앞서 이 해역을 조사한 결과 상괭이 무리가 다수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어업인, 지역주민, 주변 지역 발전소 관계자, 지자체 등과 협의를 거쳐 이 해역을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해양생물보호구역 지정은 2016년 가로림만 해역에 이어 두 번째다.
해수부는 이 해역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내년 12월까지 지역공동체 중심의 5년 단위 관리계획을 세울 계획이다.
또 웃는 얼굴을 가진 상괭이의 친근한 이미지를 형상화한 캐릭터도 개발한다.
상괭이는 회백색에 약 2m 길이의 소형 돌고래다.
다른 돌고래와 달리 주둥이가 짧고 등지느러미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