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은 3시간 내 배송서비스인 '오늘드림'을 6대 광역시와 경기도, 세종시, 제주 일부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돼왔다.

'오늘드림'은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한 제품을 주문 후 최대 3시간 안에 받아볼 수 있도록 한 즉시 배송 서비스다.

오전 10시∼오후 8시 주문하면 3시간 안에, 오후 8시 이후 주문 상품은 다음날 오후 1시까지 받을 수 있다.

전국 매장망을 이용해 물류센터가 아닌 주소지 인근 매장에서 포장·배송하는 방식으로 배송 시간을 단축했다.

새로 서비스 권역에 포함되는 지역은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등 광역시와 경기도, 세종시, 제주 일부 지역이다.

올리브영은 전국 확대를 목표로 내년 3월까지 강원도와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로 서비스 지역을 넓힐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오늘드림'과 수도권 통합 물류센터 등 온·오프라인 채널 시너지를 통한 배송 서비스 혁신에 중점을 두고 변화의 폭을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CJ올리브영, 3시간 내 배송 '오늘드림' 서비스 지역 확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