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장거리 간판 김보름,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3,000m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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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장거리 간판 김보름(강원도청)이 제74회 전국남녀 종합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3,000m에서 우승했다.
김보름은 26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여자 3,000m에서 4분22초52의 기록으로 박지우(한국체대·4분26초47), 이솔(평촌고·4분33초98)을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여자 500m에선 박지우가 1위, 김보름이 2위에 올랐다.
남자 5,000m에선 엄천호(스포츠토토)가 6분48초7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남자 500m는 김철민(스포츠토토)이 1위 자리에 올랐다.
종합선수권대회는 장거리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남녀 500m와 남녀 1,500m, 남자 5,000m, 남자 10,000m, 여자 3,000m, 여자 5,000m 경기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46회 전국남녀 스프린트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선 김현영(성남시청)이 여자 500m 1차 레이스와 여자 1,000m 1차 레이스를 휩쓸었다.
그는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9초08의 기록으로 김민선(의정부시청·39초22)을 눌렀고, 여자 1,000m 1차 레이스에선 1분19초49로 역시 김민선(1분19초78)을 간발의 차이로 제쳤다.
남자부에서는 김준호(강원도청)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5초40으로 차민규(의정부시청·35초63), 김태윤(서울시청·35초69)을 누른 뒤 남자 1,000m 1차 레이스에서 1분11초190의 기록으로 정재웅(한국체대·1분11초191)을 0.001초 차이로 제쳤다.
스프린트 선수권은 남녀 500m 1, 2차 레이스, 1,000m 1, 2차 레이스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두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올라운드 및 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대회 출전 선수를 뽑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김보름은 26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여자 3,000m에서 4분22초52의 기록으로 박지우(한국체대·4분26초47), 이솔(평촌고·4분33초98)을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여자 500m에선 박지우가 1위, 김보름이 2위에 올랐다.
남자 5,000m에선 엄천호(스포츠토토)가 6분48초7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남자 500m는 김철민(스포츠토토)이 1위 자리에 올랐다.
종합선수권대회는 장거리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남녀 500m와 남녀 1,500m, 남자 5,000m, 남자 10,000m, 여자 3,000m, 여자 5,000m 경기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46회 전국남녀 스프린트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선 김현영(성남시청)이 여자 500m 1차 레이스와 여자 1,000m 1차 레이스를 휩쓸었다.
그는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9초08의 기록으로 김민선(의정부시청·39초22)을 눌렀고, 여자 1,000m 1차 레이스에선 1분19초49로 역시 김민선(1분19초78)을 간발의 차이로 제쳤다.
남자부에서는 김준호(강원도청)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5초40으로 차민규(의정부시청·35초63), 김태윤(서울시청·35초69)을 누른 뒤 남자 1,000m 1차 레이스에서 1분11초190의 기록으로 정재웅(한국체대·1분11초191)을 0.001초 차이로 제쳤다.
스프린트 선수권은 남녀 500m 1, 2차 레이스, 1,000m 1, 2차 레이스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두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올라운드 및 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대회 출전 선수를 뽑을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