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26일 "지난 22일 방송된 특집편과 달리 27일 방송에는 1부와 2부가 연속 방송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토크쇼엔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과 박 교수가 각 진영을 대표해 출연하며, 1부 '지식다방'에는 허진모 작가와 장부승 일본 간사이외국어대 교수가, 2부 '민심포차'에는 정한울 한국리서치 여론분석 전문위원, 박성민 정치컨설턴트 등이 함께한다.
1부에선 정치에 참여한 시민들의 경험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윤창호법' 제정 계기가 된 고(故) 윤창호 씨의 친구인 김민진 씨, '민식이법'·'유치원 3법' 등의 입법 과정을 함께한 '정치하는 엄마들'의 김정덕 씨 등이 출연한다.
2부에선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를 통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민심을 살펴본다.
'정치합시다'는 내년 4월 총선 전까지 10회 분량으로 편성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