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 증상 60대 환자, 병원 직원 흉기로 찔러…생명 이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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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병력으로 정신과 통원치료 중이던 60대 여성이 병원 직원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6일 병원 관계자를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A(64·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홍씨는 이날 오전 9시께 광주 북구의 한 병원 로비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병원 관계자의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목에 약 4㎝가량의 상처를 입어 근육 봉합 수술을 받을 예정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씨는 망상 병력으로 해당 병원에서 입원했다가 퇴원 후, 최근까지 통원 치료를 받았다.
조사 결과 홍씨는 통원치료일이 아님에도 자꾸 병원을 찾아 앉아 있다가 병원 직원이 나가 달라고 요구하자 갖고 있던 흉기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홍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광주 북부경찰서는 26일 병원 관계자를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A(64·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홍씨는 이날 오전 9시께 광주 북구의 한 병원 로비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병원 관계자의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목에 약 4㎝가량의 상처를 입어 근육 봉합 수술을 받을 예정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씨는 망상 병력으로 해당 병원에서 입원했다가 퇴원 후, 최근까지 통원 치료를 받았다.
조사 결과 홍씨는 통원치료일이 아님에도 자꾸 병원을 찾아 앉아 있다가 병원 직원이 나가 달라고 요구하자 갖고 있던 흉기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홍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