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무대공연아트센터 설계, '디엔비건축사사무소'가 맡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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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서 '파노라마 스테이지'案 당선…내년말 착공해 2022년 준공 목표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경기도 파주 무대공연종합아트센터 건립 설계공모에서 ㈜디엔비건축사사무소의 '파노라마 스테이지(Panorama Stage)'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파노라마 스테이지'는 기능별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무대용품 하역, 보관, 활용이 순차적이면서 효율적으로 진행되는 방식을 제안했다.
심사위원회는 "주변 환경과 부지의 경사 지형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데다 화물과 방문객 동선의 효율적으로 분리하고 향후 보관 물품의 증가를 고려한 것 등이 당선 이유"라고 평가했다.
그동안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등 국립예술단체는 무대용품을 여주보관소 등 4곳의 민간창고에 보관해 관리가 미흡하고 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된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문체부는 2016년부터 파주에 전문보관시설인 무대공연종합아트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국유지인 파주시 법흥리 1631번지 일대 5만㎡ 부지에 조성하며, 내년 9월까지 설계 작업을 거쳐 내년 말 착공해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파주 무대공연종합아트센터는 항온·항습 기능과 체계적 출납 시스템을 갖춘 시설로 무대용품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공유경제를 활성화할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관람·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경기도 파주 무대공연종합아트센터 건립 설계공모에서 ㈜디엔비건축사사무소의 '파노라마 스테이지(Panorama Stage)'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파노라마 스테이지'는 기능별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무대용품 하역, 보관, 활용이 순차적이면서 효율적으로 진행되는 방식을 제안했다.
심사위원회는 "주변 환경과 부지의 경사 지형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데다 화물과 방문객 동선의 효율적으로 분리하고 향후 보관 물품의 증가를 고려한 것 등이 당선 이유"라고 평가했다.
그동안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등 국립예술단체는 무대용품을 여주보관소 등 4곳의 민간창고에 보관해 관리가 미흡하고 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된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문체부는 2016년부터 파주에 전문보관시설인 무대공연종합아트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국유지인 파주시 법흥리 1631번지 일대 5만㎡ 부지에 조성하며, 내년 9월까지 설계 작업을 거쳐 내년 말 착공해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파주 무대공연종합아트센터는 항온·항습 기능과 체계적 출납 시스템을 갖춘 시설로 무대용품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공유경제를 활성화할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관람·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