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농가 비율 0.55%…92%가 55세 이상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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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통계청 '2018년 부산 농가 모습' 자료 발표
농업경력 20년을 넘긴 65세 이상 어르신 부부가 채소·산나물을 전업으로 키우며 연간 1천만원 안팎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통계청이 조사한 2018년 현재 부산지역 농가의 평균적인 모습이다.
동남통계청은 농림어업조사 자료를 분석해 '2018년 부산 농가의 모습' 보고서를 23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부산지역 농가는 7천487가구, 농가 인구는 1만7천400명으로 10년 전인 2009년보다 농가는 99가구(1.3%) 늘었고 농가 인구는 4천694명(-21.2%) 감소했다.
부산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농가 비율은 0.55%, 농가 인구 비율은 0.51%에 그쳤다.
부산 농가의 가장 주된 가구 유형은 2인 가구(59.8%)며 평균 가구원 수는 2.3명으로 2009년보다 0.7명이 줄었다.
농가 인구 연령은 65세 이상이 60.3%로 가장 많았고, 60∼64세 18.7%, 55∼50세 13.4%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92.4%가 55세 이상이다.
농가 인구의 농업 경력은 20년 이상이 전체의 67.6%로 가장 많았다.
농가 경영형태는 전업농가가 55.1%로 절반을 넘겼다.
영농 형태는 전체 농가의 46.8%가 채소·산나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논벼를 키우는 농가가 21.7%, 과수 농가가 18.2%의 순이다.
농가별 경지 규모는 0.5㏊ 미만이 66.1%로 가장 많았고, 05∼1㏊ 21.5%, 1∼2㏊ 9.1%, 2㏊ 이상 2.9%로 나타났다.
농가별 수확물 판매금액은 120만∼1천만원 미만이 50.5%로 절반에 달했고 1천만∼3천만원 미만은 25.8%였다.
판매금액 1억원 이상은 2.0%에 그쳤고 판매하지 않는다는 농가도 7.3%에 달했다.
/연합뉴스
통계청이 조사한 2018년 현재 부산지역 농가의 평균적인 모습이다.
동남통계청은 농림어업조사 자료를 분석해 '2018년 부산 농가의 모습' 보고서를 23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부산지역 농가는 7천487가구, 농가 인구는 1만7천400명으로 10년 전인 2009년보다 농가는 99가구(1.3%) 늘었고 농가 인구는 4천694명(-21.2%) 감소했다.
부산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농가 비율은 0.55%, 농가 인구 비율은 0.51%에 그쳤다.
부산 농가의 가장 주된 가구 유형은 2인 가구(59.8%)며 평균 가구원 수는 2.3명으로 2009년보다 0.7명이 줄었다.
농가 인구 연령은 65세 이상이 60.3%로 가장 많았고, 60∼64세 18.7%, 55∼50세 13.4%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92.4%가 55세 이상이다.
농가 인구의 농업 경력은 20년 이상이 전체의 67.6%로 가장 많았다.
농가 경영형태는 전업농가가 55.1%로 절반을 넘겼다.
영농 형태는 전체 농가의 46.8%가 채소·산나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논벼를 키우는 농가가 21.7%, 과수 농가가 18.2%의 순이다.
농가별 경지 규모는 0.5㏊ 미만이 66.1%로 가장 많았고, 05∼1㏊ 21.5%, 1∼2㏊ 9.1%, 2㏊ 이상 2.9%로 나타났다.
농가별 수확물 판매금액은 120만∼1천만원 미만이 50.5%로 절반에 달했고 1천만∼3천만원 미만은 25.8%였다.
판매금액 1억원 이상은 2.0%에 그쳤고 판매하지 않는다는 농가도 7.3%에 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