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상명·오연지 등 도쿄올림픽 복싱 지역 예선 출전 13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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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 출전할 복싱 남녀 국가대표 13명이 최종 선발됐다.
대한복싱협회는 20일부터 이틀간 충청남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도쿄올림픽 복싱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을 치렀다.
그 결과 함상명(성남시청) 등 남자 8명, 오연지(인천광역시청) 등 여자 5명, 총 13명이 선발됐다.
김인규(충주시청)는 남자 52㎏급에서 강동헌(남원거점스포츠클럽)을 5-0 판정으로 누르고 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57㎏급에서는 함상명이 이민성(국군체육부대)에게 5-0 판정승을 거두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4년 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 복싱의 유일한 출전 선수였던 함상명은 2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이종승(서울시청·63㎏급), 임현철(대전광역시체육회·69㎏급)은 각각 강현빈(복싱마스터), 이상민(영주시청)을 꺾고 국가대표가 됐다.
김진재(수원시청·75㎏급), 홍인기(대전광역시체육회·81㎏급), 김형규(울산광역시청·91㎏급), 송화평(청양군청·91㎏ 이상급)도 태극마크를 달았다.
여자부에서는 60㎏급의 오연지를 비롯해 정주형(대성권투체육관·51㎏급), 임애지(한국체대·57㎏급), 최수연(충주시청·69㎏급), 성수연(원주시청·75㎏급)이 최종 선발전을 통과했다.
이중 오연지는 한국 복싱 최고 기대주로 꼽힌다.
오연지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복싱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복싱 역사를 새롭게 썼다.
오연지의 목표는 도쿄올림픽에서 사상 첫 한국 여자복싱 금메달을 따내는 것이다.
도쿄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은 내년 2월 3∼14일 중국 우한에서 펼쳐진다.
도쿄올림픽에서 복싱 종목은 남자 8체급, 여자 5체급이 열린다.
금메달 개수는 13개로 똑같지만 4년 전 리우올림픽과 비교해 남자는 2체급이 줄고, 여자가 2체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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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대한복싱협회는 20일부터 이틀간 충청남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도쿄올림픽 복싱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을 치렀다.
그 결과 함상명(성남시청) 등 남자 8명, 오연지(인천광역시청) 등 여자 5명, 총 13명이 선발됐다.
김인규(충주시청)는 남자 52㎏급에서 강동헌(남원거점스포츠클럽)을 5-0 판정으로 누르고 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57㎏급에서는 함상명이 이민성(국군체육부대)에게 5-0 판정승을 거두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4년 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 복싱의 유일한 출전 선수였던 함상명은 2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이종승(서울시청·63㎏급), 임현철(대전광역시체육회·69㎏급)은 각각 강현빈(복싱마스터), 이상민(영주시청)을 꺾고 국가대표가 됐다.
김진재(수원시청·75㎏급), 홍인기(대전광역시체육회·81㎏급), 김형규(울산광역시청·91㎏급), 송화평(청양군청·91㎏ 이상급)도 태극마크를 달았다.
여자부에서는 60㎏급의 오연지를 비롯해 정주형(대성권투체육관·51㎏급), 임애지(한국체대·57㎏급), 최수연(충주시청·69㎏급), 성수연(원주시청·75㎏급)이 최종 선발전을 통과했다.
이중 오연지는 한국 복싱 최고 기대주로 꼽힌다.
오연지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복싱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복싱 역사를 새롭게 썼다.
오연지의 목표는 도쿄올림픽에서 사상 첫 한국 여자복싱 금메달을 따내는 것이다.
도쿄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은 내년 2월 3∼14일 중국 우한에서 펼쳐진다.
도쿄올림픽에서 복싱 종목은 남자 8체급, 여자 5체급이 열린다.
금메달 개수는 13개로 똑같지만 4년 전 리우올림픽과 비교해 남자는 2체급이 줄고, 여자가 2체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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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