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창원공장, 임시휴업카드로 노조 압박…속내는 1교대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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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사 측의 '한시적 2교대' 거부…"노사 협의 없는 일방적 결정"
한국지엠(GM) 창원공장이 내주 후반조에 대한 임시휴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국GM 창원공장 정규지회가 20일 "회사가 요청한 한시적 2교대 체제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정규지회는 "회사의 근무 체계 변경 시행이 노사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시행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한국GM 창원공장은 지난 19일 노동조합이 한시적 2교대 체제를 거부하면 비정규직으로 구성된 후반조에 한해 임시휴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사 측이 제안한 한시적 2교대는 기존 주야간 나뉘어있던 전반조와 후반조를 통합해 1주는 주간을, 1주는 야간을 번갈아 근무하는 체제다.
노동조합에서 1교대 전환을 반대하자 주야간 2교대 근무 체계는 남겨둔 채 조를 통합하는 방안을 구상한 것이다.
하지만 노동조합이 이조차 반대하자 사 측은 임시휴업 카드를 꺼냈다.
입시휴업에 돌입하면 내주부터 전반조만 1주는 주간을, 1주는 야간을 번갈아 근무하고 후반조는 임시휴업에 돌입한다.
전반조는 비정규직 공정에 신규 투입될 인력 등으로 구성돼있다.
사 측은 후반조원 중에서도 한시적 2교대 체제를 찬성한다면 내주부터 전반조와 함께 현장 투입 예정이라 밝혔다.
한시적 2교대 체제에 돌입하기 위해 임시휴업 카드를 꺼내 노조원들을 압박하는 셈이다.
사 측은 한시적 2교대 체제에 돌입한 뒤 점차 1교대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국GM 창원공장은 회사 운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근무 교대 체계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또 한시적 2교대 체제가 공장 운영을 위해서인 만큼 이를 거부하는 것은 노사 협의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반면 노동조합은 "근무 체계 변경이 회사 발전을 위한 방안이라고 노사가 협의한 적은 없다"며 "일방적으로 사 측이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고 반발했다.
증폭된 노사 갈등으로 내주 한국GM 창원공장에는 정규직 전반조와 오는 31일 해고가 예정된 비정규직 노동자 560여명만이 근무한다.
단체 해고 위기에 놓인 비정규직 노동자들 역시 근무 체계 변경이 달갑지 않다.
비정규직 노동조합 관계자는 "오는 23일도 평소와 같이 출근해 근무할 생각이다"면서 "비정규직 공정에 대신 투입된다는 정규직 노동자들에게 공정을 가르쳐줄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GM 창원공장은 물량 감소를 이유로 비정규직 노동자 560여명에게 오는 31일 기한을 둔 해고 예고 통지서를 전달했다.
한국GM 창원공장은 오는 23일 정규직 노동자 300여명을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근무하던 공정에 투입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한국GM 창원공장 정규지회가 20일 "회사가 요청한 한시적 2교대 체제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정규지회는 "회사의 근무 체계 변경 시행이 노사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시행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한국GM 창원공장은 지난 19일 노동조합이 한시적 2교대 체제를 거부하면 비정규직으로 구성된 후반조에 한해 임시휴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사 측이 제안한 한시적 2교대는 기존 주야간 나뉘어있던 전반조와 후반조를 통합해 1주는 주간을, 1주는 야간을 번갈아 근무하는 체제다.
노동조합에서 1교대 전환을 반대하자 주야간 2교대 근무 체계는 남겨둔 채 조를 통합하는 방안을 구상한 것이다.
하지만 노동조합이 이조차 반대하자 사 측은 임시휴업 카드를 꺼냈다.
입시휴업에 돌입하면 내주부터 전반조만 1주는 주간을, 1주는 야간을 번갈아 근무하고 후반조는 임시휴업에 돌입한다.
전반조는 비정규직 공정에 신규 투입될 인력 등으로 구성돼있다.
사 측은 후반조원 중에서도 한시적 2교대 체제를 찬성한다면 내주부터 전반조와 함께 현장 투입 예정이라 밝혔다.
한시적 2교대 체제에 돌입하기 위해 임시휴업 카드를 꺼내 노조원들을 압박하는 셈이다.
사 측은 한시적 2교대 체제에 돌입한 뒤 점차 1교대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국GM 창원공장은 회사 운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근무 교대 체계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또 한시적 2교대 체제가 공장 운영을 위해서인 만큼 이를 거부하는 것은 노사 협의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반면 노동조합은 "근무 체계 변경이 회사 발전을 위한 방안이라고 노사가 협의한 적은 없다"며 "일방적으로 사 측이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고 반발했다.
증폭된 노사 갈등으로 내주 한국GM 창원공장에는 정규직 전반조와 오는 31일 해고가 예정된 비정규직 노동자 560여명만이 근무한다.
단체 해고 위기에 놓인 비정규직 노동자들 역시 근무 체계 변경이 달갑지 않다.
비정규직 노동조합 관계자는 "오는 23일도 평소와 같이 출근해 근무할 생각이다"면서 "비정규직 공정에 대신 투입된다는 정규직 노동자들에게 공정을 가르쳐줄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GM 창원공장은 물량 감소를 이유로 비정규직 노동자 560여명에게 오는 31일 기한을 둔 해고 예고 통지서를 전달했다.
한국GM 창원공장은 오는 23일 정규직 노동자 300여명을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근무하던 공정에 투입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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