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 국비 118억원 확보

충북도가 내년 1천325명의 청년에게 취업·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충북도, 내년 청년 1천325명에게 취업·창업 지원
충북도는 20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응모, 44개 사업에 국비 11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올해보다 39억원 더 많다.

내년에는 중소기업 대상 수상기업, 품질경영 우수기업, 고용 우수기업의 채용을 지원하는 청년인재 맞춤형 일자리(200명) 및 화장품·뷰티산업 청년 일자리(100명) 지원사업이 추가됐다.

충북 전략산업 전문연구인력 지원사업(67명), 스타트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31명), 청년창업 베이스캠프(16팀), 일+경험 청년일자리 사업(81명)도 계속 추진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은 내년 1월부터 도, 시·군 홈페이지나 도 청년포털(http://young.cb21.net)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도는 올해 국비 79억원을 포함, 총 2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 1천284명의 취업·창업을 지원했고, 544명이 일자리를 얻는 성과를 거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