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은 조용준 대표가 19일 연말을 맞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성금 1500만원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1970년 설립된 동구바이오제약은 내년 업력 50년이 되는 바이오제약 전문기업이다. 피부·비뇨기 질환 의약품에서 줄기세포 적용 헬스케어까지 삶의 질 시대를 주도하는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피부과 처방 1위를 다년간 유지하고 있다. 2017년 가족친화우수기업(여성가족부), 2018년 고용창출 우수분야 행복한중기경영대상(중소기업중앙회) 등에 선정된 강소기업이다.

조 대표는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도 맡으면서 한국제약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국내외 의료봉사 활동을 위한 기부, 해외 의료센타 지원, 임직원 사회 복지기관 봉사 활동 참여 등 사회적 책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조 대표는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음지에 소외된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인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