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특집 다큐 '길 위의 혁명' 19일 방송
울산MBC는 모빌리티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지고 있는 세계 자동차 시장 흐름을 짚어보고 국내 완성차 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보도특집 다큐멘터리 '길 위의 혁명'(연출 이상욱)을 19일 방송한다.

'길 위의 혁명'은 자율주행이 연구 스타트업이 몰려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 밸리를 찾아 기술 혁신 현장을 생생히 담아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개발업체인 엔비디아는 슈퍼컴퓨터 페가수스 개발로 빅데이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완벽한 자율주행이 레벨 5를 위한 인공지능(AI)을 구축한 차고지 현장을 울산MBC 다큐 제작진에 처음 공개했다.

또 올해 초 캘리포니아주에서 세계 최초로 무인차량 음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트업 '오토x'의 무인차량 개발 현장을 소개한다.

울산MBC, 특집 다큐 '길 위의 혁명' 19일 방송
'길 위의 혁명은' 전 세계 전기차 판매 1위 국가에서 자율 주행으로 정책 기조를 바꾼 중국 미래차 개발 현장과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변신을 선언한 현대차그룹 현재와 미래도 조명한다.

또 미국 UC버클리대와 중국 푸단대, 서강대 등 국내외 석학을 만나 자율주행이 지배하는 미래차 시장 성공 가능성과 과제를 생생히 들었다.

성우 권도일씨가 내레이션을 맡은 '길 위의 혁명'은 19일 목요일 오후 10시 5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