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17일(현지시간)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2%(0.73달러) 오른 60.9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전날보다 배럴당 1.25%(0.82달러) 상승한 66.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지난주 '1단계 무역합의'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유가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제금값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10달러(0.01%) 상승한 1,480.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미중 무역합의' 효과 지속…WTI 1.2%↑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