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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21대 총선 레이스 본격화…앞다퉈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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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17일 오전 충북 선거구마다 후보자들이 앞다퉈 등록 절차를 마치고 금배지를 향한 각축전에 나섰다.

    충북 21대 총선 레이스 본격화…앞다퉈 예비후보 등록
    국회가 선거법 개정을 마무리하지 못해 선거구 획정 기준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예비후보에게서 불안감은 엿보이지 않았다.

    충북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당협위원장이 오전 8시 50분께 선관위를 방문, 서류 검토를 받은 뒤 접수증을 배부받았다.

    자유한국당 소속인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도 오전 10시 30분께 등록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도내에서 유권자가 가장 많은 청주 흥덕구로 출마하는 한국당 김양희 당협위원장은 오전 8시가 채 되기도 전 선관위를 찾았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위원장은 충혼탑을 참배한 후 KTX 오송역과 가경터미널시장을 방문, 지지를 호소했다.

    같은 당인 김정복 흥덕새마을금고 이사장도 흥덕구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청주 서원구에서는 한국당 최현호 당협위원장이 등록을 마쳤고 민주당 이광희 전 충북도의회 의원과 바른미래당 이창록 지역위원장이 차례로 등록했다.

    세 예비후보는 선거법 개정 후 선거구 변동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청주는 물론 충북의 선거구에는 변동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청주 청원구 선관위에서는 아직 한 명의 예비후보 등록도 이뤄지지 않았다.

    민주당 변재일 의원의 아성인 이 선거구에서는 같은 당 정균영 한국조폐공사 상임감사와 한국당 황영호 전 청주시의회 의장,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이 출마한다.

    재선인 한국당 이종배 의원의 지역구인 충주에서는 민주당 출마 예상자가 여럿 있지만 아직 선관위를 찾은 인사는 없다.

    제천 선관위에는 이날 오전 9시 50분께 민주당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이, 오전 10시께 엄태영 전 한국당 도당위원장이 도착해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이름 알리기에 나섰다.

    충북 21대 총선 레이스 본격화…앞다퉈 예비후보 등록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에서는 민주당 임해종 지역위원장과 한국당 이필용 전 군수가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

    재선인 한국당 박덕흠 의원이 버티고 있는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에서는 민주당 성낙현 충북지역자활센터 협회장이 등록 절차를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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