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온다"…강진 가우도에 움직이는 출렁다리 새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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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출렁다리, 움직이지 않아 민원이 많았습니다.
"
전남 강진군이 가우도 출렁다리를 새로 설치한다.
관광객 불만을 해소하고 지역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진짜로 움직이는 출렁다리를 설치한다.
강진군이 가고 싶은 섬 가우도를 서남해안 거점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가우도 탐방로 경관콘텐츠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가우도 탐방로 경관콘텐츠 개발사업에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된다.
출렁다리, 포토존, 조형물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가우도의 관광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가우도에는 대구면 저두와 도암면 망호를 연결하는 출렁다리가 있지만 실제로는 출렁이지 않아 관광객 민원이 많았다.
이에 군은 실제 출렁다리를 가설하고자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2021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1월 출렁다리 설치공사를 시작한다.
새로 선보일 출렁다리는 폭 1.8m, 길이 150m, 높이 15m로 가설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출렁다리 설치공사 등 콘텐츠 보강 사업으로 체류형 관광지로 특성화된 전국 최고의 탐방 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우도에는 대구면을 잇는 저두 출렁다리(438m)와 도암면을 잇는 망호 출렁다리(716m)가 연결돼 있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생태탐방로 '함께해(海)길'(2.4km)은 가우도의 산과 바다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천혜의 산책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길이 1km로 청자타워에서 대구면 저두 해안까지 1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짚트랙과 시원한 물줄기를 가르며 달리는 제트보트 등도 강진 대표 관광지로 손꼽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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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가우도 출렁다리를 새로 설치한다.
관광객 불만을 해소하고 지역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진짜로 움직이는 출렁다리를 설치한다.
강진군이 가고 싶은 섬 가우도를 서남해안 거점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가우도 탐방로 경관콘텐츠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가우도 탐방로 경관콘텐츠 개발사업에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된다.
출렁다리, 포토존, 조형물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가우도의 관광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가우도에는 대구면 저두와 도암면 망호를 연결하는 출렁다리가 있지만 실제로는 출렁이지 않아 관광객 민원이 많았다.
이에 군은 실제 출렁다리를 가설하고자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2021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1월 출렁다리 설치공사를 시작한다.
새로 선보일 출렁다리는 폭 1.8m, 길이 150m, 높이 15m로 가설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출렁다리 설치공사 등 콘텐츠 보강 사업으로 체류형 관광지로 특성화된 전국 최고의 탐방 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우도에는 대구면을 잇는 저두 출렁다리(438m)와 도암면을 잇는 망호 출렁다리(716m)가 연결돼 있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생태탐방로 '함께해(海)길'(2.4km)은 가우도의 산과 바다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천혜의 산책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길이 1km로 청자타워에서 대구면 저두 해안까지 1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짚트랙과 시원한 물줄기를 가르며 달리는 제트보트 등도 강진 대표 관광지로 손꼽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