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한국당 "21일 울산서 부정선거 규탄대회 개최"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주관으로 21일 울산에서 황교안 당 대표가 참석하는 규탄대회가 열린다.

한국당 울산시당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울산이 부정선거, 선거 농단의 현장인 만큼 21일 오후 2시부터 롯데백화점 울산점 앞에서 대규모 규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당 시당은 "이날 집회에는 황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총출동할 예정이며, 당원과 지지자 1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당 시당은 또 '문재인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와 관련해서 진상조사본부와 제보센터를 시당에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한국당은 울산 선거 농단, 유재수 감찰 농단, 우리들병원 금융 농단을 문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